신장내과

🩸 기계투석(혈액투석)이란?

rn-chocho 2025. 8. 7. 10:49

기계투석(혈액투석, Hemodialysis)은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혈액 속 노폐물과 과잉 수분, 전해질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가장 보편적인 신대체요법입니다.
국내에서는 만성신부전(ESRD) 환자의 약 80% 이상이 기계투석을 시행하고 있으며, 장기적 유지 치료로서의 체계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 1. 기계투석의 정의

**혈액투석(Hemodialysis)**은 혈액을 체외로 빼내어 **투석기계(Dialysis machine)**와 **투석막(Dialyzer)**을 통해 정화한 후 다시 체내로 되돌려주는 과정입니다.

즉, 신장이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 **인공적으로 체외에서 '혈액을 정화'**하여 노폐물·전해질·수분을 제거하고, 산-염기 균형을 유지합니다.


⚙️ 2. 작동 원리

기계투석은 3가지 주요 원리에 따라 작동합니다:

원리설명
확산(Diffusion) 농도 차이를 이용해 노폐물(요소, 크레아티닌 등)이 혈액 → 투석액으로 이동
삼투(Osmosis) 수분의 이동 (삼투압 차 이용)
초여과(Ultrafiltration) 혈압/기압 차를 이용해 과잉 수분 제거 (중량 기반 설정 가능)
 

📌 3. 기계투석의 적응증

기계투석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시작됩니다:

🧪 급성신부전 시

  • 수액·이뇨제·약물에도 회복되지 않는 무뇨증
  • 고칼륨혈증 (K⁺ > 6.5 mmol/L)
  • 요독성 뇌병증, 심막염, 출혈
  • 중증 산증 (pH < 7.1)
  • 심한 부종, 폐부종 등 체액 과잉

🩺 만성신부전(ESRD) 시

  • GFR < 15 ml/min/1.73㎡
  • CrCl 감소 + 요독 증상
  •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전해질 불균형
  • 식욕부진, 소양증, 빈혈 악화 등

🔄 4. 투석 절차

🔧 시술 장비

  • 투석기계 (HD machine)
    ⤷ 혈류량, 투석액 온도, UF량 조절
  • 투석막 (Dialyzer)
    ⤷ 세균·단백질은 통과 못하고, 노폐물·전해질만 투과

⏱ 치료 주기 및 시간

  • 일반적으로 주 3회, 1회당 3.5~4시간
  • 혈류량: 200~400 mL/min
  • 투석액 흐름: 혈류의 2배 속도로 설정

🩸 혈관 통로(Vascular Access)

종류특징
AV Fistula (동정맥루) 가장 권장, 장기적 사용 가능, 감염률 낮음
AV Graft (합성 혈관) 혈관 협소 시 사용, 폐쇄·감염 위험 ↑
CVC (중심정맥 카테터) 긴급 시 사용, 감염·혈전 위험 높음
 

⚠️ 5. 합병증

🚨 시술 중 합병증

증상설명
저혈압 UF 과다, 빠른 혈류 변화
근육경련 전해질 이상 또는 수분 과다 제거
오심, 구토, 두통 급격한 체액 변화
공기색전증 드물지만 치명적 (기계 감시장치 필요)
 

⏱ 시술 후 합병증

증상설명
혈관 통로 감염 AV루 또는 CVC 부위 염증
빈혈 적혈구 손실, EPO 감소
골다공증, 부갑상선기능항진증 만성 인·칼슘 대사 장애
심혈관 질환 고혈압, 좌심실비대, 죽상경화증
 

👩‍⚕️ 6. 간호중재 및 환자관리

항목간호 내용
전처치 활력징후 확인, 체중 측정(건체중 설정), 피부 감염 확인
투석 중 모니터링 혈압, 맥박, 투석기 경고음/압력 확인, 출혈 감시
수분 조절 UF 설정량과 소변량, I/O 확인
혈관 통로 관리 AVF 손상/감염 징후 모니터링, thrill/bruit 확인
식이 지도 저칼륨, 저인, 저염식 + 수분 제한
심리적 지지 장기 치료로 인한 우울감, 무기력감 관리
 

📋 요약 정리

항목내용
시술명 기계투석 (Hemodialysis)
목적 노폐물·수분 제거, 전해질 균형 유지
원리 확산, 삼투, 초여과
투석주기 주 3회, 1회 4시간 내외
혈관통로 AVF > AVG > CVC
주요 합병증 저혈압, 근육경련, 통로 감염, 빈혈 등
간호중재 활력징후, 체중·UF, AV루 관리, 식이조절 등
 

✅ 마무리하며

기계투석은 신부전 환자의 생명을 유지하는 필수적인 치료법으로, 단순한 기계 조작을 넘어 세심한 환자 평가와 간호중재, 영양·정신적 지지가 복합적으로 필요한 고난이도 관리 영역입니다.
장기 치료이자 환자의 삶의 질과 직결된 치료법인 만큼, 지속적인 환자교육과 다학제 협업이 필수적입니다.